여름이 오면서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초파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 쓰레기에서 자주 생기는 초파리를 어떻게 퇴치할 수 있을까요?
초파리를 없애는 손쉽고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보레이트 사용
보레이트는 붕사, 혹은 붕산나트륨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구매하기 어렵고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얀색 가루 형태로 제공됩니다.
- 사용법 1
-붕산나트륨과 설탕을 1: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은 붕산나트륨과 설탕에 물을 약간 섞어 끈적끈적한 반죽을 만듭니다.
-작은 그릇이나 병 뚜껑에 넣어 초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설치합니다.
- 사용법 2
-물 500ml에 붕산나트륨 2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용액을 스프레이에 넣어 음식물 쓰레기에 뿌려줍니다.
-과일 껍질이나 야채 등을 버릴 때 미리 뿌려서 버리면 그 자리에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붕산나트륨은 낮은 독성을 가진 재료이지만 과다 노출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피부와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피부에 직접 접촉하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붕산나트륨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붕산나트륨 가루를 흡입하면 호흡기에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루 형태의 붕산나트륨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고농도의 붕산나트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업군은 방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 집안의 날파리들을 퇴치했습니다.
효과가 정말 좋지만 그만큼 주의 사항의 내용을 잘 읽고 따라야 합니다.
리스테린 사용
리스테린은 구강 청결제로 유명하지만 초파리 퇴치에도 효과적입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한데, 리스테린과 물을 1:1비율로 혼합해 잘 섞어준 후, 분무기로 초파리가 잘 보이는 곳들에 뿌려줍니다.
참고로 리스테린 마일드보다 오리지널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니 꼭 사용해보세요!
직접적인 원인 제거
무엇보다도 초파리가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집안에 쓰레기를 오래 보관하지 말고 바로바로 버려야 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버려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 과일 껍질 등은 즉시 밀봉해서 버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꼭꼭 사용해보시고 집안에 날파리 없는 여름 지내보시길 바랍니다.